오늘 건강: 다가오는 추석 음식 칼로리, 낮추는 방법

추석음식

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, 가족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조상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. 추석에 즐겨 먹는 전통 음식들은 지역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, 대표적인 추석 음식으로는 송편, 전, 토란국, 잡채, 나물, 갈비찜 등이 있습니다.

 

 

추석음식 칼로리

 

 

송편: 1개(약 20g) 약 45~60kcal. 송편은 속 재료에 따라 칼로리가 다르며, 깨나 콩 송편이 칼로리가 상대적으로 높습니다.
전: 동그랑땡(1개 약 30g) 약 80~100kcal, 호박전(1개 약 40g) 약 50~60kcal, 동태전(1개 약 40g) 약 60~70kcal. 전은 기름에 부쳐 만들어 칼로리가 높습니다.
토란국: 1인분(약 300ml) 약 150~200kcal. 토란과 고기를 넣어 만든 국물 요리로 비교적 칼로리가 낮지만, 국물 섭취 시 나트륨에 주의해야 합니다.
잡채: 1인분(약 200g) 약 300~400kcal. 당면과 기름에 볶은 재료들이 주로 사용되기 때문에 칼로리가 꽤 높습니다.
나물(각종 나물 무침): 1인분(약 50g) 약 50~70kcal. 나물 자체는 칼로리가 낮지만, 참기름과 간장 등의 양념 때문에 칼로리가 올라갈 수 있습니다.
갈비찜: 1인분(약 200g) 약 400~500kcal. 고기와 양념이 어우러져 있어 칼로리가 상당히 높은 음식입니다.
식혜: 1컵(약 200ml) 약 150~200kcal. 식혜는 설탕이 많이 들어가기 때문에 음료지만 칼로리가 높습니다.
유과: 1개(약 10g) 약 40~50kcal. 전통 과자이지만 튀긴 음식이기 때문에 칼로리가 높은 편입니다.

 

 

 

 

추석음식 칼로리 낮추는 방법

 

 

송편: 송편을 만들 때 흰쌀가루 대신 현미가루를 사용하면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더 느끼게 해주며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. 깨나 콩 대신 팥이나 밤 같은 비교적 칼로리가 낮은 재료를 사용하세요. 또한, 설탕 사용량을 줄이면 더욱 건강한 송편을 만들 수 있습니다.

전: 전을 부칠 때 기름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고, 기름을 최소화하기 위해 팬에 얇게 코팅만 할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는 오븐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기름 사용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. 고기보다 채소를 활용한 전(예: 호박전, 버섯전)을 많이 만들어 칼로리를 줄일 수 있습니다.

토란국: 토란국을 만들 때 기름이 적은 부위를 사용하거나, 육수를 만들 때 기름을 제거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. 국의 간을 약하게 해서 나트륨 섭취를 줄이는 것도 중요합니다.

잡채: 일반 당면 대신 칼로리가 낮은 곤약면을 사용하면 잡채의 칼로리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. 볶는 과정에서 기름 양을 줄이고, 다양한 채소를 활용해 영양소와 포만감을 높이는 것이 좋습니다.

나물 무침: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 대신 약간의 올리브유나 레몬즙을 활용해 맛을 내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. 간장을 적게 사용하고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리도록 무침 양념을 가볍게 하는것도 칼로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갈비찜: 갈비 대신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은 부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 또는 고기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조리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. 당근 무 등의 채소를 많이 넣으면 식이섬유를 늘리고 고기의 비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식혜: 식혜를 만들 때 설탕 대신 꿀이나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. 식혜는 한 잔으로 만족 할 수 있도록 양을 적게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.

유과: 유과는 칼로리가 높으므로 소량만 섭취하는 것이 좋습니다. 유과를 대체할 건강한 간식을 준비하는 것도 방법입니다.

 

 

추석 음식은 종류가 많으므로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추석 명절 동안 가족과 함께 산책하거나 가벼운 운동을 통해 칼로리를 소모하는 것도 중요합니다.